(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케이윌의 절친인 가수 겸 프로듀서 더 네임은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케이윌한테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올린다. '내가 싫다' 미공개 음원, 감성이란 손님이 찾아와 너는 오열하느라 녹음이 중단됐지만 나는 미약하게 흔적을 남겨놓았다. 천추의 한이라면 본격 오열을 녹음을 못한 것"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주소를 남겼다.
'케이윌 울먹울먹'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케이윌의 사진이 바탕으로 된 약 42초 길이의 이 녹음파일이다. 게재된 음원 속 케이윌은 노래를 부르던 중 감성에 취한 듯 울먹거리다 결국 노래를 중단했다.
'내가 싫다'는 지난달 31일 선공개 돼 케이윌의 목소리와 멜로디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가 싫다'는 연인을 떠나보낸 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려고 하지만 결국 그 존재를 잊지 못하는 한탄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