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궁 맞아보셨습니까"…100분 토론 황당발언에 네티즌 '조롱'

입력 2012-02-01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부러진 화살'을 주제로 진행된 MBC프로그램 '100분 토론'에서 한 패널의 황당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100분 토론에서는 '부러진 화살, 과녁은?'이란 주제로 2007년 석궁을 들고 판사를 찾아간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 '부러진 화살'을 놓고 토론을 펼쳤다.

이 가운데 노영보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변호사가 한 시민 논객의 질문에 "석궁 맞아 보셨습니까"라며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들의 피 묻은 와이셔츠를 노모가 빨았다고 합니다"라고 발언했다.

노 변호사의 발언에 스튜디오는 조용해졌고 일부 시민 논객은 웃거나 웃음을 참으려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그대로 화면에 포착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석궁 쏴 봤어요도 아니고 석궁 맞어 봤어요라고?", "모든 토론을 허무하게 종결시키는 저 한 마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56,000
    • -3.01%
    • 이더리움
    • 2,743,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84,400
    • -8.17%
    • 리플
    • 3,312
    • +0.36%
    • 솔라나
    • 180,800
    • -3.06%
    • 에이다
    • 1,031
    • -4.98%
    • 이오스
    • 725
    • -1.89%
    • 트론
    • 332
    • +0%
    • 스텔라루멘
    • 398
    • +4.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80
    • +0.47%
    • 체인링크
    • 19,000
    • -4.14%
    • 샌드박스
    • 397
    • -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