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위기대응·내실성장·미래준비’ 목표 수립

입력 2012-02-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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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신한은행은 1일 경기도 기흥에 있는 신한은행연수원에서 2012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내실 있게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새로운 성장 모형 구축을 위해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위기 대응’, ‘수익성, 효율성 및 차별성에 기반한 내실 있는 성장’,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미래 준비’등 3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올해는 경기둔화 장기화 가능성이 상존하고 규제환경 변화 및 권역을 넘어선 경쟁격화로 인해 자산성장과 수익성 확보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며 “소비자보호, 서민금융 확대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강의식의 일방적인 전달방식이 아닌 부서장들과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지점장 대표로 구성된 패널들과 은행장, 사회자가 참여하여 2012년 은행전략목표 및 방향, 직원자긍심 제고 및 바람직한 부서장 모습 등의 현안을 자유롭게 쌍방향으로 토의했다.

이처럼 색다른 시도를 한 이유에 대해 서 행장은 “2012년은 신한의 다음 세대를 본격적을 열어나가야 하는 중요한 해로서, 신한의 임부서장들이 먼저 과거의 틀을 깨는 변화에 앞장서 나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전략회의 발표를 시작으로 2일부터 10일까지 3회차에 걸쳐 전국 부서장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의 중장기 경영방향인 ‘Hit The Future’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연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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