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축 일반주택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입력 2012-02-01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서울에 새로 지어지는 일반 주택에는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갑작스런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신규주택 건축허가 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구’ 등의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고 1일 밝혔다. 또 기존에 이미 지어진 주택도 5년 이내에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되는 일반 주택은 단독주택을 비롯해 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 등이다.

이는 지난해 8월 4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서 시는 주택의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을 의무화해 시민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09~2011년 서울 지역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주택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인명 피해도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1만7165건의 화재 중 주택이 5576건(32.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생활서비스 3170건 (18.5%) 차량 1899건(11%)순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 역시 684명의 사상자 중 360명이 주택에서 발생했다. 특히 사망자 108명 중 79명(73.1%)이 주택화재에서 발생, 월등히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한 미국의 경우 사망률이 40%이상 감소했으며, 영국은 80%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 덕에 초기진화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최웅길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모든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가 설치될 경우 해외의 사례처럼 주택화재 사망률을 50%가량 낮출 수 있다”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하는 일인 만큼 시민들에게 조속한 설치 할 것”을 당부했다.

▲홀몸 어르신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장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02,000
    • +3.73%
    • 이더리움
    • 2,958,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760,500
    • +10.86%
    • 리플
    • 2,090
    • +9.14%
    • 솔라나
    • 124,900
    • +6.57%
    • 에이다
    • 395
    • +5.33%
    • 트론
    • 405
    • +1.5%
    • 스텔라루멘
    • 234
    • +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00
    • +11.71%
    • 체인링크
    • 12,770
    • +6.51%
    • 샌드박스
    • 125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