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TV의 BJ들이 앞장서 ‘사랑 나눔’ 방송을 실천하고 있다.
아프리카TV를 서비스하고 있는 나우콤은 BJ들이 자발적으로 주변의 이웃을 돌보고 자선 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BJ엣지는 지난 11일 BJ안설, 호이이릿, 레미와 함께 1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돌보는 봉사 활동에 나섰고 팬들과 함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아프리카TV 방송 대상에서 ‘모바일 BJ’상을 받은 BJ 기미티도 수상 상금으로 독거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패딩 점퍼와 목도리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또한 게임 방송 BJ 인범은 시청자와 함께 서울 중계동에서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연탄 배달 현장을 아프리카TV로 생중계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프리카TV는 이러한 BJ들의 선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석 아프리카TV 이사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많은 끼와 재능을 펼치고 다양한 장르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낸 BJ들이 이번에는 ‘사랑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면서 “아프리카TV를 통해 건전한 문화 커뮤니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