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디아 제조업 활황에 인플레 압박 고조

입력 2012-02-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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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디아의 제조업이 성장을 지속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

HSBC와 마킷이코노믹스는 1일(현지시간) 1월 인도의 PMI가 전월 54.2에서 57.5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8개월만에 최고치로 유럽 재정위기 사태에도 불구하고 인도 제조업의 성장이 지속됨을 반영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크리실의 다마키티 조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제조업의 인플레는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물가 압력이 커지면서 인도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조시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인플레가) 떨어지기 전에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HSBC홀딩스와 마킷이코노믹스는 중국의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1월에 48.8로, 전월의 48.7에서 올랐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의 1월 제조업 PMI 역시 전월의 50.3에서 50.5로 상승했다.

중국 정부 공식통계는 대형 국영기업 중심인 반면 HSBC PMI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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