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겨울철 도로별 노면 온도차 커”

입력 2012-02-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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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일조량이 적은 도로와 교량의 온도가 일반도로보다 최대 6도 가량 낮아 결빙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험개발연구원에 따르면 겨울철 도로 유형별 노면온도를 측정한 결과, 그늘진 지역의 도로는 일조량이 적어 일반도로보다 최대 6도 낮아 결빙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실제 중부고속도로는 일반도로보다 교량은 6도, 입체교차로는 7도, 그늘진 도로는 6도가 낮았고, 경부고속도로의 교량 및 교차로는 각각 2도와 4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일조량이 적은 터널 진·출입로 등은 일반도로보다 눈,서리 등으로 결빙 가능성이 높아차량이 미끄러질 수 있어 미리 속도를 줄여야 한다”면서 “특히 고가도로나 교량은 도로의 위아래가 모두 냉각 면으로 작용해 땅과 접한 일반도로보다 5도정도 낮아 빙판이 형성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조량이 전혀 없는 밤시간대 교량의 온도는 낮 시간대 및 저녁 시간대보다 4-5도 가량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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