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대출금리 역대 최고치

입력 2012-02-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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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은 하향세 지속

저축은행 고금리 소액 신용대출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저축은행 대출금리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신협 등 상호금융은 은행 가계 대출의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대출금리가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일반대출 가중평균 금리는 연 16.02%를 기록했다. 이는 금리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저축은행의 일반대출금리는 2004년 12.00%, 2005년 10.95%, 2006년 10.84%, 2007년 10.92%, 2008년 12.23%, 2009년 12.00%, 2010년 12.76% 등 10~12% 수준을 나타냈지만 지난해에 16%대를 기록하며 대출 금리가 급등했다.

저축은행 대출금리 급등은 저축은행권의 고금리 소액 신용대출 잔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나 기업대출은 금리가 12% 내외인 데 반해 개인 신용대출은 30%대다.

저축은행권의 가계 대출은 지난 2009년 7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말 10조원까지 큰 폭으로 확대됐다. 저축은행 가계대출 확대를 소액 신용대출이 주도하고 있다. 가계 대출 가운데 소액신용대출 비중은 2010년 말 45%에서 지난해 60%대까지 늘었다.

반면 신협 등 상호금융의 대출금리는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신협 일반대출금리는 7.31%, 상호금융 일반대출금리는 6.21%를 기록했다. 1997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억제에 따라 우량 고객이 신협 등 상호금융으로 옮겨가면서 대출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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