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나흘재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닉스는 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1.65%) 오른 2만7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간서울, HSBC증권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바닥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2조5531억원, 영업손실 167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올해 투자액을 전년보다 20% 증가한 4조20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올해 투자액 가운데 절반 이상을 낸드플래시 부문에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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