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전 계열사 보안 강화에 나선다.
네오위즈는 보안 전담조직인 기술보안 유닛(unit)을 신설하고 사내 보안 인프라 강화, 우수 인력 확보, 기술 연구개발 등 다양한 보안 강화 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안 조직 신설은 갈수록 위협요소가 고도화되고 전문화되고 있는 정보기술(IT) 환경에 따라 보안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관리 강화하고 상시적인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보안 유닛은 보안 시스템 강화, 정보보호 관리 및 모니터링 등 기술적, 물리적 보안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분석대응팀을 거친 외부 전문가 최중섭씨를 유닛장으로 영입했다.
향후 최 유닛장을 필두로 내부 보안 체계를 재정비해 전 계열사의 보안 수준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 실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