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올해 전국 12개 사업지에서 8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올해 세종시를 비롯해 동탄신도시, 전북혁신도시, 울산 우정혁신도시, 시흥 군자신도시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난 12개 사업지에서 809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전체 사업장 가운데 세종시에서만 4개 단지를 공급한다. 호반건설은 3월 L2구역과 M6구역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4개 구역에서 2164가구를 분양한다.
세종시 L2구역 호반베르디움은 전용면적 84㎡ 470가구로 구성해 행정중심복합도시 1-2생활권에 들어선다. 세종시 M6구역 호반베르디움은 1-4생활권에 전용면적 84㎡ 676가구를 분양한다. 하반기에는 1-1생활권 L8구역과 1-3생활권 L2구역에 각 445가구, 573가구 단지를 공급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6200여 가구를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해 업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며 “올해는 세종시에 4개 단지를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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