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도 전국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끼겠으며 충청 이남 서해안 지방은 한두차례 눈(강수확률 60%)이 온 뒤 새벽부터 개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늘처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지방은 밤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도, 대전 영하 13도, 광주 8도, 대구 영하 12도 등 전국이 영하 21도에서 영하 5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낮동안은 전국이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까지 올라 맹추위가 잠시 누르러들다가 밤부터 다시 추워지겠으며 절기상 입춘인 토요일부터는 예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