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출신 최정원, 생애 첫 시트콤 도전

입력 2012-02-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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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진엔터테인먼트)
UN출신 최정원이 생애 첫 시트콤 도전에 나선다.

최정원은 KBS 2TV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제)(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 연출 고찬수, 정흠문/ 제작 선진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됐다.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 '선녀가 필요해'는 앞서 차인표-황우슬혜-심혜진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최정원은 극중 금보화(박희진 분)의 동생이자 유학파 엘리트 전문경영인 금모래로 분해 여심사냥에 나선다.

그는 "훌륭한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좋은 선,후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며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녀가 필요해'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 거기에 부드러운 목소리까지, 최정원은 '선녀가 필요해'의 금모래가 가진 매력을 모두 갖춘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할 그의 모습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전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한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로 한국식 시트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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