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엠넷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영상 일부가 인터넷에 유출됐다.
'보이스 코리아'는 엠넷이 '슈퍼스타K'에 이어 주력을 기울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이 코치 겸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2일 새벽 1시께 한 포털사이트에는 '동영상 대박~ 보이스 코리아 결과 유출'이라는 글과 함께 3분33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CJ E&M 스폰서 영업용(유출금지)'라고 표시된 동영상에는 '보이스 코리아' 도전자 4명의 공연 장면과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엠넷 관계자는 "유출 원인은 알수 없지만 동영상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사이트에 요구할 예정이며 내부적으로 대응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