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기간 중국인 5만명 방한 53% 증가

입력 2012-02-02 23:01 수정 2012-02-02 2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중국 춘제 연휴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여행한 중국인이 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3만3118명 보다 53.06% 증가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는 춘제인 지난달 22∼28일 한국을 찾은 중국인이 5만689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2008년에는 2만9864명이 한국을 방문했고 2009년에는 3만592명, 2010년에는 4만331명이 입국했다. 관광공사는 올해 춘제에 중국인이 국내에서 은련카드로 작년보다 170% 늘어난 235억원 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면세점의 매출도 급증했다. 워커힐면세점이 2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롯데면세점도 매출액이 113% 늘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0~25일 중국인 상대 매출이 작년보다 110%, 121%씩 증가했다. 신라면세점(22∼26일)은 서울점이 272%, 제주점이 23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관광공사는 중국인이 춘제 기간에 방문한 3대 목적지가 홍콩과 서울, 싱가포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04,000
    • +1.05%
    • 이더리움
    • 3,561,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0.13%
    • 리플
    • 780
    • +0.39%
    • 솔라나
    • 209,100
    • +1.41%
    • 에이다
    • 534
    • -0.74%
    • 이오스
    • 723
    • +0.98%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0.93%
    • 체인링크
    • 16,880
    • +0.48%
    • 샌드박스
    • 395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