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옛 한나라당) 4·11 총선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는 3일 공천신청 공고를 냈다. 새누리당은 이날부터 사흘간 공고를 내고 6~10일 공천신청 접수를 받아 16일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
공천위는 공고를 통해 접수한 예비후보들 뿐 아니라 당 비상대책위 인재영입분과에서 추천한 인사들에 대해서도 심사를 진행한다. 동시에 전략공천 지역구(20%)도 확정한다.
새누리당은 앞서 현역의원 25% 교체와 지역구 후보의 경우 국민참여경선 80%, 전략공천 20%라는 공천룰을 정한 바 있다. 전날 첫 회의를 열었던 공천위는 오는 7일 두 번째 회의를 열어 공천심사 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