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심위 15명 인선 완료…외부인사 도종환·김호기 등 참여

입력 2012-02-03 09:59 수정 2012-02-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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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3일 4·11총선 공천을 맡을 공천심사위원 14명 인선을 완료했다.

내부 인사로는 재선의 노영민 박기춘 백원우 우윤근 전병헌 조정식 의원과 비례대표 초선인 최영희 의원이 포함됐다.

외부 인사로는‘접시꽃 당신’의 작가인 도종환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과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참여하기로 했다. 또 문미란 변호사, 이남주 성공회대학교 교수, 조선희 소설가, 조은 동국대 교수, 최영애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대표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민주당 공심위는 강철규 위원장을 포함해 당 내외 각각 7명씩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심위 선임 기준은 개혁성, 공정성, 도덕성”이라며 “정당 사상 최초로 여성을 30%로 구성하도록 된 당헌에 따라 여성 위원을 5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강 위원장의 말처럼 생명을 존중하며 구성원 개개인의 자유를 확대하고 공동체 사회 가치에 부합하는 인물로 선임했다”며 “한명숙 대표와 강 위원장이 충분한 협의 거쳤고, 팀워크를 고려해서 각계각층의 최적의 전문 인사로 꾸렸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6일 공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공천심사의 원칙과 기준 등을 구체화한 뒤 13일부터 공천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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