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선급금 공동관리’ 완화

입력 2012-02-03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공제조합이 오는 6일부터 선급금 공동관리기준을 개선해서 확대·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소액 선급금의 공동관리를 완화해 시행해 본 결과, 발생손실보다 건설업체 유동성 지원효과가 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조합은 이번 조치로 건설업체에 연간 44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수수료를 줄여주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조합은 선금수령 비율이 높은 보증에 수수료를 할증해 왔으나 상반기에 폐지해 조합원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다만 민간공사와 관리대상 조합원은 여전히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고 이번 개선대상에서는 제외했다.

한편 ‘선급금 공동관리’란 건설업체 신용등급별로 선급금의 일부를 한시적으로 조합과 함께 관리하는 제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민주, ‘탄핵 반대’ 與에 “소시오패스적 망국적 발상…을사오적”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백악관 “계엄령 선포, 깊은 우려 불러…한국 민주주의 강화 위해 목소리 내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41,000
    • +3.16%
    • 이더리움
    • 5,367,000
    • +4.87%
    • 비트코인 캐시
    • 811,000
    • +1.82%
    • 리플
    • 3,166
    • -11.12%
    • 솔라나
    • 319,300
    • -4.11%
    • 에이다
    • 1,600
    • -4.36%
    • 이오스
    • 1,825
    • -7.74%
    • 트론
    • 463
    • -14.26%
    • 스텔라루멘
    • 672
    • -5.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300
    • +4.8%
    • 체인링크
    • 33,020
    • -2.1%
    • 샌드박스
    • 1,240
    • +15.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