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美 고용지표 호조…상승

입력 2012-02-04 0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톡스, 나흘째 상승

유럽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됐다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73% 상승한 264.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 지수는 나흘째 상승하며 6개월래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05.00포인트(1.81%) 급등한 5901.07로, 독일 DAX30 지수는 111.04포인트(1.67%) 상승한 6766.67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51.26포인트(1.52%) 오른 34727.92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1월 실업률이 전월의 8.5%에서 8.3%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8.5% 유지를 밑돌고 지난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달 비농업 고용도 24만3000명 증가했다. 수치는 전월의 20만3000명과 시장 전망치 14만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한편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 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 의장은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오는 6일에서 일주일 뒤로 연기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는 그리스 정부와 민간채권단의 국채 손실분담(PSI) 협상에 시간 여유를 더 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징종목으로는 스위스 소프트웨어업체 테메노스가 영국 미시스가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16% 폭등했다.

미국 시장 판매 비중이 24%인 다임러는 3.1%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12,000
    • -0.57%
    • 이더리움
    • 4,259,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504,000
    • +0.88%
    • 리플
    • 4,077
    • -1.02%
    • 솔라나
    • 276,100
    • -3.9%
    • 에이다
    • 1,243
    • +6.51%
    • 이오스
    • 977
    • +1.77%
    • 트론
    • 368
    • +0.82%
    • 스텔라루멘
    • 518
    • -0.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51%
    • 체인링크
    • 29,700
    • +3.81%
    • 샌드박스
    • 615
    • +3.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