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당 4일 네바다·메인 코커스 실시…롬니 압승 유력

입력 2012-02-04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바다, 모르몬교의 강세지역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를 뽑는 경선 가운데 네바다주 코커스(당원대회)와 메인주 코커스가 4일(현지시간) 실시된다.

네바다 코커스는 서부 지역에서 처음 실시되는 경선으로 약 5만명에 달하는 공화당원들이 참가해 28명의 대의원을 결정하게 된다.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전망이다.

동부의 메인주 코커스도 이날 시작되나 카운티별 투표일정이 11일까지 다양해 결과는 11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네바다 경선에서는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압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바다주는 롬니의 종교인 모르몬교의 강세지역으로 지난 2008년 대선 경선에서도 롬니는 51%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업체 퍼블릭 폴리스 폴링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코커스에 참여의사를 밝힌 공화당원 중 50%가 롬니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25%, 론 폴 하원의원이 15%,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8%의 지지율을 각각 보였다.

롬니는 네바다에 이어 오는 7일 경선이 열리는 미주리와 콜로리다, 미네소타, 애리조나, 미시간 등에서도 승리를 거둬 초반 판세를 유리하게 몰고 가겠다는 전략이다.

미주리는 롬니의 고향이자 부친이 주지사를 지낸 곳이다. 다만 애리조나는 보수 유권자단체인 티파티가 득세를 하고 있는 곳이어서 깅리치가 이 곳에서 선전할 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7,000
    • +1.07%
    • 이더리움
    • 3,556,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473,700
    • -0.59%
    • 리플
    • 781
    • +0.77%
    • 솔라나
    • 209,200
    • +2%
    • 에이다
    • 534
    • -0.93%
    • 이오스
    • 722
    • +0.9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0.92%
    • 체인링크
    • 16,910
    • +1.62%
    • 샌드박스
    • 396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