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테이스티 로드3'가 본격적인 도심 맛집 지도 그리기에 나선다.
시즌3에서는 시즌1부터 '테이스티 로드'의 터줏대감 역할을 맡고 있는 걸그룹 슈가 출신의 배우 박수진과 더불어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이자 탤런트인 김성은이 새 MC로 합류했다. 앞으로 6개월간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전국 도심 속에 숨어 있는 맛집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4일 방송되는 1화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 강남구 가로수길의 신상맛집을 해부할 예정이다. '오픈한 지 100일 미만의 신상 맛집'을 찾아라는 미션을 받은 두 사람은 트위터 팔로워의 추천과 맛집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가로수길의 신상 맛집을 직접 체험하고 맛에 대한 평점을 매겼다. 이 과정에서 박수진의 전화 연락을 받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맛집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 주기도 한다.
'테이스티 로드3' 제작진은 "맛집이라고 갔는데 맛이 없어 속았다는 기분이 드는 사람에게 제격인 프로그램"이라며 "멀리 나가지 않아도 버스만 타면 기분 좋은 외식을 즐길 수 있는 주변 맛집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겠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푸드스타일리스트 채널 올리브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3'는 매주 토요일 낮 12시와 밤 11시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