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천호진이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이태원 황제'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데이비드 김 역 천호진은 방금 샤워를 마친 듯 수건 한 장만 아슬아슬하게 걸치고 있는 파격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천호진은 남성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와 나이가 무색한 탄탄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15회에서는 데이비드 김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첫 출근을 했던 고봉실(김해숙 분)이 퇴근 후 잊고 나온 핸드폰 때문에 데이비드 김의 집에 다시 가게 되고 때마침 샤워를 막 마치고 타월 하나만 두른 채 나오던 데이비드 김과 마주칠 예정이다.
특히 당황한 데이비드 김이 후다닥 손으로 상체를 가린 채 몸을 숨기는 의외의 귀여운 모습과 놀란 고봉실이 침을 꿀꺽 삼키는 코믹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천호진 선생님이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시고 액션씬도 아주 유연하게 잘 소화하셔서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상상 그 이상의 훌륭한 몸매를 가지고 계서서 모두가 감탄을 했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이 장면을 계기로 앞으로 고봉실과 데이비드 김 사이에 이상기류가 흐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15회는 4일 저녁 7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