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일본식 한국말'이라는 제목으로 알면서도 쓰고 모르고 쓰는 일본식 한국말을 게재했다.
예를 들어 행패를 부리거나 억지를 부릴때 '뗑깡 부리지 마'라고 종종 하는데 이는 순 일본어다. 또한 찹쌀떡을 '모찌'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순일본어다.
오뎅 역시 일본어로 순우리말로는 생선묵이 맞다. 이밖에 짬뽕도 순일본어로 뒤섞음이라는 뜻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식 한국말 살펴보니 내가 쓰는 말도 많네" "되도록 한국말로 쓰는 습관을 들여야" "살펴보니 씁쓸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