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폭발 따른 영향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입력 2012-0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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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파센터, NASA 위성 우주관측 데이터 수신 전 세계 14개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기관과 공유

앞으로 태양흑점 폭발에 따른 피해대비책을 보다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ACE 위성으로부터 수신한 우주관측 데이터를 전 세계 14개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기관과 공유한다고 5일 밝혔다.

ACE 위성은 미국 NASA가 운용하는 우주환경 관측위성으로, 태양흑점 폭발로 인해 태양에서 방출되는 고에너지입자, 코로나물질 등이 언제 어떤 규모로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지 미리 관측하여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ACE 위성은 지구로부터 150만Km 상공에 위치, 고에너지입자나 코로나물질이 지구에 도달하기 약 1시간 전에 이를 미리 알 수 있어 지구자기장이나 전리층의 교란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활용되는 중요한 위성이다.

방통위는 “지금까지는 ACE 위성의 우주관측 데이터를 24시간 수신하기 위해 미국, 독일, 일본 등 3개국이 협력했지만 이번에 한국이 새로운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우주환경예측센터(SWPC)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가 ACE 데이터 수신파트너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끊김 없는 실시간 우주관측 데이터 수신을 통해 태양흑점 폭발로 인한 영향을 미리 알려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우주전파센터장은 “우리나라는 NASA처럼 우주관측 위성을 직접 쏘아 올리기에는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해 이번 ACE 위성 사례처럼 국제간 협력 네트워크가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형 센터장은 이어 “태양흑점 폭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우주전파환경을 관측하고 분석한 정보를 다른 나라와 적극 공유해 국제사회의 피해 예방 노력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 ACE 위성 수신국은 지난해 12월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우주전파센터에 설치됐다.

150만Km 떨어진 우주에서 보내오는 미약한 신호를 수신하기 위해 지름 13m의 파라볼라 안테나가 사용되었고, 한 달여간의 시험 운영을 거쳐 2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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