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주인과 함께 스키를 타는 개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사진 속 시베리안 허스키는 주인 품에 안겨 스키를 타고 내려오고 있다.
당당하게 내려오는 모습과 달리 클로즈업 된 사진에는 무서워서 동그랗게 눈을 뜨고 있는 채 얼어붙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마치 ‘주인을 잘 못 만났어’ ‘주인을 잘 못 만났어’라고 외치는 듯한 모습이 귀엽기까지 해 해당 사진은 각종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괜찮아..멍멍아..널 스키에 태우고 니 위에 타는 것보다 낫지 않겠니?”, “여..여긴 어디..? 나..나는 누구??”, “멍뭉이가 얼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