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착한분양가'에 모델하우스 '북적'

입력 2012-02-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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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엠코타운' 견본주택에 주말과 휴일을 맞아 2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는 등 올 들어서도 세종시의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5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지난 3일 개관한 세종시 1-3생활권 M6블록 '세종 엠코타운'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 5200여 명이 다녀간 데 이어 주말인 4일 8600명, 일요일인 5일에도 1만1000여 명이 방문해 유니트를 둘러보고 상담사들에게 청약 요령 을 묻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대엠코가 ㈜한양과 공동으로 공급하는 '세종 엠코타운'은 지상 14~30층 29개동에 1940가구 규모로 실수요자에 인기가 높은 전용 59㎡와 84㎡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59㎡는 A타입 1062가구·B타입 166가구 등 1228가구, 84㎡는 단일타입 712가구로 구성되며 공무원 특별공급분 1358가구를 제외한 5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50만원대다. 이는 인근의 대전시 노은지구의 아파트 시세가 3.3㎡당 1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이에 따라 투자수요도 적지 않다는 게 현지부동산업소 관계자의 전언이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40대 주부는 "세종시에 아파트를 분양 받아 두면 돈이 될 거 같아서 계속 청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공무원 특별공급이나 연기군 등 지역주민 할당물량이 많아 일반청약자의 당첨확률이 낮다는 게 흠이다.

평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8~9일 공무원 1차 특별공급에 이어 13일 공무원 2차 특별공급·일반 특별공급, 15~17일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3월 5~7일 있을 예정이다. 세종 엠코타운 모델하우스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근(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899-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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