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6일(한국시간) 사우딤 담맘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원정경기서 1대1로 비긴 후 홍명보 감독은 다음 경기인 오만전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경기다. 오늘 사우디전을 토대로 잘 안 이뤄진 점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결과 한국(승점8점)은 올림픽예선 A조에서 오만(승점6점)에 승점 2점차로 아슬아슬한 1위를 유지했다.
한편 사우디전이후 인터뷰에서 홍 감독은 "일단 승점 1점을 따낸 것에 만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우디전을 앞두고 준비 기간이 길었지만 준비한 것들을 다 발휘하지 못한 셈이다. 경기가 상대적인 면도 있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사우디가 우리보다 더 준비를 잘한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