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올해 이익모멘텀 가시화로 주가 반등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 주가는 2만3000원을 저점으로 회복세에 있으나 올해 중 여전히 코스피를 약 17%포인트 밑돌고 있다"며 "하지만 2012년 이익모멘텀 가시화에 대한 기대로 주가 반등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로 전년대비 61.2% 증가한 1058원을 유지한다"며 "2009~2010년 가입자의 이익기여가 시작되는 한편 홈쇼핑 수수료 수입 급증과 콘텐츠 사용료 절감 등으로 이익모멘텀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홈쇼핑 수수료가 가입자 급증세에 따라 전년(301억원, 57.6%)에 이어 급증할 전망"이라며 "올해 가입자 수와 매출은 전년대비 50만5000명이 늘어난 377만명과 14.9% 증가한 533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