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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준이 새로운 '엄친아'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밴드 '안구정화' 리더 권지혁 역을 맡은 성준은 거친 남성미를 뽐내고 있다.
모델 출신인 성준은 훤칠한 외모와 패션감각 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이력을 갖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평소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성준은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보내 능숙한 영어 실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독학으로 일본어까지 습득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성준은 평소 음악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출연한 영화 '위험한 흥분'에서 밴드 보컬 캐릭터를 연기하며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스타일은 물론 음악적 재능과 어학 실력까지 갖춘 성준은 '닥치고 꽃미남밴드'가 아시아 9개국에 방영이 결정된 것과 동시에 대형 한류스타들의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는 일본 메이저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새로운 한류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연기 뿐 아니라 음악 활동이 중요한 일본 시장에서 성준의 스타성을 높게 평가한 일본의 대형 기획사는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촬영장에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일본어로 능통하게 대화하는 성준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준은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닥치고 꽃미남밴드' 3회에서 친구 병희(이민기 분)를 잃은 슬픔을 표현하는 감성적인 연기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