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오는 10월까지 역사테마파크인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단지에 대규모 명품 아울렛이 건립할 예정이다.
6일 충남도와 부여군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백제문화단지 내 민자구역 7만5311㎡에 오는 10월까지 명품 아울렛을 건립한다. 아울렛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200여가지를 판매하는 쇼핑센터, 이벤트숍,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향토문화체험장 등으로 꾸며진다.
또 오는 9월까지 백제문화단지 안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아울렛이 들어서는 부여는 최근 교통망이 확충된 데다 주변에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많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롯데 아울렛 부여점은 충청권, 영호남권을 타깃으로 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