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경록 부대변인 경기 안양동안갑 출마선언

입력 2012-02-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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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민주통합당 부대변인은 6일 4·11 총선에서 경기 안양동안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같은당 이석현 의원(4선)의 지역구여서 신·구간 맞대결이 예고된다.

김 부대변인은 이날 극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민과 희망의 바람을 일으켜보겠다”며 “변화와 혁신의 힘으로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반드시 승리해서 정의로운 복지사회, 사람이 살맛 나는 세상,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을 대변해야 할 정당과 의회가 해야 할 일들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정대철 전 의원의 비서와 유인태 전 의원의 보좌관 등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민주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투투’ 출신의 황혜영(38)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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