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를 발매한 SK케미칼이 오름세다.
SK케미칼은 6일 오후 1시40분 현재 한국·대우·삼성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2900원(4.11%)오른 7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빅스S는 현재 발매 두 달여 만에 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등 순항중이다. 또 SK케미칼이 지분 49.15%을 보유한 자회사 휴비스가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SK가스·SK건설 등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은 SK가스 45.5%, SK건설 25.4%, SK신텍 100%, 유비케어 43.4% 등의 지분을 보유해 지배구조 측면에서 SK케미칼그룹의 실질적인 사업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이 증대돼 기업가치가 레벨업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안정적인 그린케미칼 부문과 성장성이 돋보이는 생명과학 부문으로 수익성 개선추이가 계속될 것”이라며 “최근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도 증대되고 있어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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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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