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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ASA
NASA는 지난해 9월 달을 조사하는 임무를 띄고 발사된 탐사위성 '그레일리(GRAIL)' 1,2호가 촬영한 영상을 2일 공개했다.
그레일 1, 2호는 달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비행하면서 달의 뒷모습을 담았다.
영상 속 달 뒷모습은 바위 투성이의 땅과 소행성이 달과 충돌하며 생겨난 크고 작은 운석구덩이(크레이터)로 가득했다.
이는 지구로 날아드는 운석이나 미행성, 혜성, 유성체 등이 달의 뒷면에 충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촬영 성공으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달의 뒷면이 공개되면서 향후 달 탐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