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펀펀] 하루 와인 두 잔…구강암 발병 확률 세 배 증가

입력 2012-02-06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가들은 하루에 와인 두 잔을 마시면 구강암 확률이 세 배 높아진다고 경고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하루에 와인 두 잔을 마시거나 도수가 높은 맥주 2파인트(1파인트=0.473리터)를 마시면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세 배 증가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반에 알려진 안전 수치 이하의 술을 마시더라도 일상 생활에서 갖가지 병에 노출될 확률이 비음주자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정부는 이에 따라 구강암 위험을 일반에 알리는 등 음주를 자제할 것을 경고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저녁에 몇 잔의 술을 마시는 것의 위험성을 제기하며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면 심장발작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여성은 하루에 2∼3잔, 남성은 3∼4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으로 나와있다.

전문가들은 “성인 5분의 1이 하루 기준치를 넘어 술을 마신다”며 “알코올은 유방암과 대장암, 구강암 등 영국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 중 약 1만2500건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앤드류 랜슬리 보건부 장관은 “가정에서 매일 몇 잔의 술을 마시는 습관에 쉽게 빠져든다”며 “이것은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5,000
    • +1.05%
    • 이더리움
    • 3,551,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1.53%
    • 리플
    • 777
    • -0.64%
    • 솔라나
    • 208,300
    • +0%
    • 에이다
    • 529
    • -2.94%
    • 이오스
    • 717
    • -0.14%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200
    • -1.63%
    • 체인링크
    • 16,770
    • -0.65%
    • 샌드박스
    • 391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