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윤 원장 "핵약통합치료로 암환자 삶의 질 높일 터"

입력 2012-02-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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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적은 천연항암제 개발

▲중국 핵약의학암센터 김종윤 원장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맞는 건강한 통합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암은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흔한 병 중 하나가 됐다. 최근 보건복지부 등의 통계에 따르면 평균 수명인 81세까지 살 경우 한국인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암에 대한 연구는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하이프나이프, 감마나이프, 중입자가속기와 같은 첨단 장비들도 대거 등장하고 있으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연명치료제인 신약 표적항암제 들도 속속 임상에 투여되고 있다. 약물, 방사선, 수술 치료법 이외에 동맥내항암, 복강경시술과 면역치료 등도 이젠 보편화되고 있다.

하지만 암은 환자 본인에게나 가족에게 극도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고통을 가져다준다. 보다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암 환자의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계속 연구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수술이 불가능한 3기말 이상의 암환자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중국 핵약의학암센터 김종윤 원장은 평소 암 치료에 있어 암의 원인이 되는 혈액과 임파 내의 암성독성의 제거와 환자에게 맞는 건강한 통합치료를 강조한다. 김 원장이 개발한 천연항암제인 '핵약'도 이러한 통합치료법의 일환이다.

김 원장은 “핵약은 천연물에서 추출해 부작용 없이 빠른 시간내에 암의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며 “항암, 방사선과 통합치료시 치료율을 높일수 있고 면역세포치료와도 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외국인이지만 중국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암 전문의다. 현재는 미국APM의료재단이 중국 베이징에 개설한 외국인 전용병원인 북경천단보화병원 핵약의학암센터의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08년 2월엔 중국의 보건의료정책을 총괄 국가중의약관리국이 암과 난치병을 정복하기 위한 ‘중의약발전 십일오사업’의 일환으로 펴냈던 ‘중국국가의료전서’에 김 원장의 암 치료법을 등재하기도 했다.

“20여 년 전 신약으로 암을 치료하며 당대에 명성을 떨치던 불세출의 명의 인산 김일훈 선생과 만나게 됐습니다. 그 분을 통해 많은 암과 난치병 환자들이 치료되는 것을 보면서 그분의 의학에 관심이 생겨 그분를 스승으로 삼아 의학에 입문했고 동양의학의 종주국인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유수의 중의약대학을 졸업 후 중국의사 자격을 받았습니다. 그 후 인산 김일훈선생에게 배운 천연물신약에 대한 지식에 현대 중의종양학의 천연물생약의 추출기술을 접목해 오랜 연구 끝에 핵약을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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