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투신 자살에 담임 교사 불구속 입건

입력 2012-02-06 2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투신 자살한 여중생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로 중학교 교사 A(40)씨를 6일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여중생이 투신자살하는 상황에 이르도록 교사로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로 중학교 교사 A(40)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피해 학생을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15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모욕하는 등 집단적으로 따돌린 혐의(공동폭행) 등으로 B(15)군 등 동급생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이 학교 폭력을 방관한 혐의로 교사를 입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사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5차례에 걸쳐 자살한 여중생과 부모로부터 학교 폭력 해결을 요구받았지만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54,000
    • +0.79%
    • 이더리움
    • 4,057,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0.69%
    • 리플
    • 3,997
    • +5.13%
    • 솔라나
    • 254,700
    • +1.31%
    • 에이다
    • 1,163
    • +2.92%
    • 이오스
    • 954
    • +3.58%
    • 트론
    • 354
    • -2.75%
    • 스텔라루멘
    • 506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00
    • +1.42%
    • 체인링크
    • 26,930
    • +0.67%
    • 샌드박스
    • 549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