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자체사업의 매출 성장 ‘매수’-NH투자證

입력 2012-02-07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해 2012년 자체사업과 주택분양이 내년의 매출 증가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 주택분양은 아파트 5757가구, 오피스텔 910가구로 2010년(3500가구) 대비 증가했다”며 “하지만 그동안 매출 비중이 높았던 자체사업(부산 해운대, 수원 권선)이 종료되면서 2012년 동사 매출은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2년에 울산 문수 2차, 대구 월배, 아산 용화, 고양 삼송, 수원 3차·4차 등 분양 예정된 자체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2013년부터 동사 매출은 다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현대산업은 분양이 곧바로 가능한 공공택지나 인허가가 완료된 민간주택 사업지를 매입하는 형태로 자체사업을 진행해 이전과 같은 높은 이익률은 힘들 것”이라며 “하지만 보유 토지의 회전율이 빨라지면서 현금흐름 개선과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주택시장과 분양시장이 점차 살아날 가능성이 높은 점도 동사의 주택부문 개선을 예상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68,000
    • +3.39%
    • 이더리움
    • 4,977,000
    • +7.94%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5.54%
    • 리플
    • 2,048
    • +7.17%
    • 솔라나
    • 331,400
    • +3.95%
    • 에이다
    • 1,411
    • +8.29%
    • 이오스
    • 1,127
    • +4.06%
    • 트론
    • 277
    • +3.36%
    • 스텔라루멘
    • 687
    • +13.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4.37%
    • 체인링크
    • 25,080
    • +5.73%
    • 샌드박스
    • 846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