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株, 해외수주 동력 달고 ‘쾌속 순항’

입력 2012-02-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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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확대 예상·하반기 실적개선 기대…적극매수”

조선주들이 지난해 4분기 실적쇼크를 딛고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저평가된 지금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6일 2만8900원선에 머물러 있던 삼성중공업은 이달 6일 3만6800원대로 치솟으며 한달만에 23.45%나 급등했다. 이 기간동안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84억원, 2196억원의 물량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밖에 대우조선해양(28.14%), STX조선해양(25.9%), 현대미포조선(16.74%), 현대중공업(5.94%) 등도 동반 급등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 “글로벌 조선 시장은 개별 업체별로 연간 매출액 수준의 수주를 받기 어려울 정도로 수주량이 적은 상태”라며 “그러나 국내 업체들은 LNG 및 해양플랜트 수주비중을 높이며 업계에서 독보적으로 수주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에 등을 돌렸던 외국인들의 돌아오는 것도 주가 상승전망에 배경이 되고 있다.

김영주 SK증권 연구원은 “증시 숨고르기가 진행된다면 조선주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며 “글로벌 경기 회복시각을 반영하며 장기 시각의 외국인이 선호하는 업종이고 그들의 순매수세가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 조선사들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술력 부분에서 국내 업체들에게 밀리고 있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이상원 KB증권 연구원은 “위안화가 달러 대비 1%가 상승하면 중국 조선업의 수주잔량이 40억위안 감소가 예상되는데 이는 한국의 전반적인 수주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해양부문에서 중국 기업들이 경쟁력은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선제적으로 상반기 조선주에 대해 비중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엄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수익성이 바닥을 확인한 시점과 주가의 바닥은 일치하지 않았다”라며 “실적이 바닥을 탈피하기 이전에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하반기부터 늘어난 해양수주 영향으로 올 하반기부터 수익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주가와 실적추이를 감안했을 때 수익성이 개선되기 전에 조선주 비중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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