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화면
이경규는 지난 6일 방송된 SBS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전성기 시절 이야기를 풀었다. 그는 “지난 1988년 올림픽이 끝나고 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벌었다”며 “광고도 많이 찍고 해서 현금 5억원을 침대 밑에 깔아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혼자 살았을 때 술이 취해서 집에 갈 때마다 매트리스를 들고 그 돈을 보면서 웃었다”라며 "하지만 영화 복수혈전에 다 써버렸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한번 그래봤으면…”하는 부러움을 트위터 등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또 “5억원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게 과연 가능한 일이냐”며 워낙 큰 돈의 액수에 대해 쉽게 납득하지 못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최민식이 함께 출연해 영화 친구, 공동경비구역JSA 등의 캐스팅을 거절한 아쉬움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