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파란색 → ‘빨간색+흰색’ 상징색 바꾸기로

입력 2012-02-07 12:39 수정 2012-02-07 1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7일 당 상징색을 기존의 파란색에서 빨간색과 흰색으로 바꾸기로 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새 당명에 부합하는 새 상징색과 로고, 심볼을 확정했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상징색은 기본적으로 태극기를 모티브로 했다. 흰색을 바탕으로 태극기의 문양 중 빨간색을 기본으로 했다”며 “흰색은 백의민족을, 빨간색은 열정을 각각 상징한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흰색 바탕에 심볼이 빨간색이든지, 아니면 빨간색 바탕에 흰색의 심볼로 가는 두가지를 적용하겠다”며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혼용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조 본부장은 새 심볼에 대해 “국민이 하나가 된다는, (한곳에) 담는다는 그릇의 모양을 갖고 있다”면서 “미소를 상징하는 입술의 모양이며 세로로 하면 귀 모양이 되는데 이는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당의 새 서체에 대해선 “포인트는 열쇠로, 새 세상을 열겠다는 의미”라면서 “‘리’자에는 창의 느낌이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09,000
    • +3.13%
    • 이더리움
    • 4,978,000
    • +8.22%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6.17%
    • 리플
    • 2,059
    • +9.17%
    • 솔라나
    • 331,600
    • +4.54%
    • 에이다
    • 1,412
    • +9.63%
    • 이오스
    • 1,130
    • +5.61%
    • 트론
    • 277
    • +3.36%
    • 스텔라루멘
    • 697
    • +14.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4.62%
    • 체인링크
    • 25,000
    • +5.71%
    • 샌드박스
    • 846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