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SM 실세 등극…"강타가 아닌 안 이사로 불러주세요"

입력 2012-02-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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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신승훈이 "SM엔터테인먼트의 실세는 강타"라고 주장했다.

신승훈은 7일 상암 CGV에서 열린 Mnet '보이스 코리아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강타씨는 SM의 명부상 이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이사다"라며 "이수만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SM의 음악적 색깔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프로듀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들 사이에서는 강타가 아닌 안 이사라고 불린다"라며 "앞으로 SM에서 프로듀서로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는 세계적인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보이스 코리아2는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진행돼 도전자의 외모나 퍼포먼스, 배경을 보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며, 코치로는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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