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 당명개정 논란 진화 나서

입력 2012-02-07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떤 이름도 쓰다보면 정 드는 게 인지상정”

박근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당명개정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반발을 진화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당명개정과 관련해 소집된 의총에서 “어떤 이름도 쓰다보면 사랑하고 정 들고 친근해지는 것 아닌가. 어떤 이름도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게 인지상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주일 전 의총에서 이러이러한 절차를 밟아 당명을 개정하겠다는 자세한 당무보고가 있었다”면서 소속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등 지난 당명개정 추진과정들을 짚어나갔다.

이어 “의총을 한번 열어 당명개정 관련한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는 제의가 있어서 이렇게 의총을 열게 됐다”면서 “지난번에 보고 드릴 때 의총을 거쳐 당명개정을 논의해봤으면 좋겠다는 말이 있었으면 당연히 오늘같이 의총을 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쇄신파 등이 당명개정 과정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한 반박성 해명으로, 박 위원장은 “지금도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을) 가칭으로 쓰고 있지 않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한나라당’이라는 당명을 쓴 지 15년이 넘어 당연히 어떤 이름을 내놓더라도 어색하고 쓰기 쑥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어떤 이름이라도 사실은 쓰다보면 사랑하게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2일 합당절차를 마무리지은 이후 당 행사에 첫 참석한 옛 미래희망연대 소속 의원들을 향해 “같이 해준 데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72,000
    • -2.14%
    • 이더리움
    • 2,899,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769,000
    • -0.9%
    • 리플
    • 2,038
    • -1.83%
    • 솔라나
    • 118,000
    • -3.83%
    • 에이다
    • 381
    • -1.8%
    • 트론
    • 409
    • -1.21%
    • 스텔라루멘
    • 229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70
    • -1.97%
    • 체인링크
    • 12,380
    • -2.21%
    • 샌드박스
    • 124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