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업생산 둔화 전망

입력 2012-02-07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재정위기로 리스크 커져…올해 산업생산 증가율 11% 목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7일(현지시간) 유럽 재정위기 심화와 글로벌 경제둔화 등으로 이번 1분기 산업생산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업정보화부는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유럽 채무위기 등으로 세계 경제 하강 리스크가 늘어났다”면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글로벌 원자재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업정보화부는 “중국의 산업 발전은 복잡한 내외부 환경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위기에 직면했다”라고 우려했다.

중국의 지난해 산업생산은 전년보다 13.9% 늘었으나 지난해 12월 증가율은 12.8%로 떨어졌다.

정부는 올해 산업생산 증가율 11%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증가율 목표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았던 지난 2009년과 같아 경기둔화에 대한 중국 정부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6,000
    • +3.19%
    • 이더리움
    • 4,983,000
    • +8.47%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6.17%
    • 리플
    • 2,059
    • +9.52%
    • 솔라나
    • 331,400
    • +4.51%
    • 에이다
    • 1,411
    • +9.63%
    • 이오스
    • 1,129
    • +5.61%
    • 트론
    • 278
    • +4.12%
    • 스텔라루멘
    • 692
    • +14.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4.5%
    • 체인링크
    • 25,030
    • +5.84%
    • 샌드박스
    • 847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