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11일 외국인 대상 템플스테이 팸투어

입력 2012-02-08 10:37 수정 2012-02-08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외환은행 외국인 고객 업무제휴 협약식.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지현 스님(왼쪽)과 외환은행 외국고객영업본부 신현승 본부장이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지현)은 오는 11일 서울 진관사에서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래인) 외국인 고객을 초청해 템플스테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지난해 11월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외환은행이 맺은 업무 제휴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700년 한국불교의 역사를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팸투어에는 래리 클래인 외환은행장을 비롯해 외국인 VIP 고객, 외환은행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한 참가신청자 등 총 30여 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참가한다.

팸투어가 개최되는 진관사는 한글창제의 산실이자 한국불교계 항일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한 문화재 사찰. 참가자들은 한국의 강인한 정신이 깃든 전통사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찰음식 만들기, 다도, 참선, 포행 등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외환은행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 유구한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템플스테이를 선정했으며, 현재 전국 22개 외국인 특별관리 지점을 통해 템플스테이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국 118개 지정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불교의 역사적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4,000
    • +4.44%
    • 이더리움
    • 4,991,000
    • +7.43%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4.6%
    • 리플
    • 2,067
    • +6.05%
    • 솔라나
    • 331,300
    • +2.95%
    • 에이다
    • 1,420
    • +7.9%
    • 이오스
    • 1,134
    • +2.72%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693
    • +1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4.12%
    • 체인링크
    • 25,290
    • +4.94%
    • 샌드박스
    • 858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