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토럼, 미주리 경선 승리

입력 2012-02-08 1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네소타·콜로라도 승리 유력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이 7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샌토럼 전 의원은 콜로라도 코커스(당원대회)와 미네소타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CNN에 따르면 샌토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10시 현재 62%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미주리주 프라이머리에서 5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25%를, 론 폴 하원의원이 12%를 각각 기록했다.

미주리 프라이머리는 그러나 오는 8월 공화당 전당대회에 나갈 대의원을 뽑는 행사가 아니다. 미주리 공화당원들은 3월17일 별도의 코커스(당원대회)를 열어 대의원을 선출한다.

샌토럼은 이날 오후 10시26분 현재 미네소타에서 28%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44.9%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폴 의원이 26.5%, 롬니 전 주지사가 16.9%의 득표율을 얻으며 각각 2위와 3위를 나타내고 있다.

콜로라도 코커스에서는 같은 시간 현재 7%의 개표율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샌토럼이 49.6%의 지지율로 21.4%를 나타낸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원을 크게 앞서고 있다.

롬니는 18.9%의 지지율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오아 코커스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한동안 주춤했던 샌토럼이 예상밖의 선전을 기록함에 따라 ‘롬니 대세론’이 일단 주춤하는 것은 물론 ‘보수후보’ 자리를 놓고 샌토럼과 깅리치 간 경쟁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5,000
    • +1.08%
    • 이더리움
    • 3,551,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0.63%
    • 리플
    • 779
    • +0.65%
    • 솔라나
    • 209,000
    • +1.65%
    • 에이다
    • 534
    • -0.93%
    • 이오스
    • 722
    • +1.12%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00
    • -1.41%
    • 체인링크
    • 16,910
    • +1.62%
    • 샌드박스
    • 395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