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내장을 파먹고 사라지는 ‘괴물 빅캣’(Big Cat)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8일 글로스터셔의 스트라우드에 사는 코린 메모리(45.여)가 빅캣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린 메모리는 "표범과 비슷한 동물을 다섯 번 정도 목격했는데 사진을 찍은 것은 처음"이라며 괴물 빅캣을 카메라에 담게 된 사연을 전했다.
수년간 빅캣을 조사해온 야생환경전문가 프랭크 턴브리지는 "이번 사진은 빅캣이 존재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몸길이가 약 2m인 빅캣은 고양이과로 최근 사슴과 왈라비 등의 내장을 파먹고 사라져 영국인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