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상승했다.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개인은 9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8일 전일대비 1.15%, 3.00포인트 오른 264.1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그리스 협상 낙관 전망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 순매수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오름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이 899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은 각각 794계약, 537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1.16을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24억원, 2791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815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4만1737계약, 미결제약정은 3191계약 늘어난 10만9767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