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기반 전문매체 '프레스바이플' 창간

입력 2012-02-08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이슈를 추적·보도하는 새 매체 '프레스바이플'이 지난 1일 창간했다.

'프레스 바이 더 피플(press by the people)'의 약자로 '시민(사람)들에 의한 매체'를 표방한다는 뜻의 프레스바이플은 SNS를 통해 형성되는 사회적 담론과 이슈들을 모아 발빠르게 전달하는 새로운 형태의 언론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의 보편화로 어디서든 기사가 생산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SNS를 통해 생산되는 '시민 기반'의 이슈들을 역으로 보도하게 된다.

또 신문·방송 등 기존언론에 대한 비평은 물론 '조선·중앙·동아' 종편채널에 대한 대중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포털사이트와 아고라(다음)에서 벌어지는 담론들을 다뤄 대중과 매체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현수 편집인은 기성 언론이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을 출입처로 이들이 제공하는 뉴스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 프레스바이플은 시민들을 주체로 한 SNS를 출입처로 두고 이들이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을 견제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방적 전달 형태였던 기성 언론의 방식을 완전히 뒤집는 '21세기형' 언론이 되겠다는 것이다.

주요 창간 멤버로는 편집인으로 김현수 전 스카이라이프 상무를 비롯해 참여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허성관 대표(발행인), 김종철 전 연합뉴스 사장 등이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17,000
    • -3.14%
    • 이더리움
    • 2,740,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84,100
    • -8.23%
    • 리플
    • 3,309
    • +0.24%
    • 솔라나
    • 180,000
    • -2.81%
    • 에이다
    • 1,030
    • -4.63%
    • 이오스
    • 723
    • -2.17%
    • 트론
    • 331
    • -0.3%
    • 스텔라루멘
    • 397
    • +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90
    • +0.39%
    • 체인링크
    • 18,950
    • -4.29%
    • 샌드박스
    • 397
    • -5.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