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규리는 “김준은 배포와 기개, 의리가 있으며 무예와 지략이 뛰어난 인물이다”라며 “어느 여자가 이같은 사람을 마다하겠느냐, 바로 만나볼 생각이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무신’은 고려 무신정권기에 노예 출신으로 운명을 바꾸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실존 인물 김준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김규리는 극중 김준을 갖기 위해 평생을 바친 도도한 여인 송이 역을 맡았다.
이에 기뮥리는 “남자의 기개를 가진 여성이지만 사랑스럽게 보이게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드라마 ‘무신’은 11일 밤 8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