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생산자물가 3.4% 상승…17개월來 최저치

입력 2012-0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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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째 상승률 둔화

올해 1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기 대비로 5개월 연속 둔화하면서 1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이는 2010년 8월(3.1%)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지난해 8월부터 5개월째 상승세가 둔화한 것이다. 전월대비로는 0.7% 상승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중 농림수산품은 축산물이 하락했으나 채소류와 과실류가 오르면서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해 채소값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월대비로는 8.0% 감소했다.

또한 공산품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 등으로 석유제품, 화학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4.7% 각각 올랐다.

전력·수도·가스부문은 전월대비 0.1% 상승에 그쳤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10.2% 급등했다. 서비스 부문은 금융서비스와 전문서비스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은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8.5%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19.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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